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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병 ‘고지혈증’, 생활습관 개선으로 다스려야

매체명 환경일보 작성일 2020-06-09 첨부파일

침묵의 병 ‘고지혈증’, 생활습관 개선으로 다스려야

신촌연세병원 순환기내과 양우인 과장 

 

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갖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고지혈증은 지방 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상태를 말한다. 고지혈증은 심뇌혈관질환 및 말초동맥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병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알고 있더라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신촌연세병원 순환기내과 양우인 과장은 "대표적인 침묵의 병으로 불리는 고지혈증이 위험한 이유는 지방이 혈관 내막에 점차 쌓이면서 혈액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지거나 막히는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동맥경화는 각종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좁히거나 막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나타날 수 있고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 또한 신장 기능을 저하해 신부전이나 허혈성 사지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중략)


양우인 과장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잦은 음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젊은층에서도 고지혈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치료에도 소극적이고 고지혈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젊더라도 고지혈증 진단을 받으면 식이 및 운동 등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지혈증의 치료목표는 동맥경화를 막고 최종적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은 고지혈증 예방과 치료의 기본이 된다. 만일 식이조절과 체중 관리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진행했음에도 권장 혈중 지질 수치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약물치료 또한 효과적인 치료수단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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