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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어깨 통증 오십견, 정확한 진단이 우선

매체명 해모필리아 라이프 작성일 2020-12-18 첨부파일

대표적인 어깨 통증 오십견, 정확한 진단이 우선

신촌연세병원 정형외과 최진호 과장

 

흔히 오십견이라 부르는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통증을 유발하고 운동을 제한하는 대표적인 어깨 질환 중 하나로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점 주변 조직이 굳어가는 질환이다. 오십견은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오십견이라는 별칭이 붙었지만 오십견은 40대 이전이나 6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아직 오십견의 발병 원인에 대해서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주로 회전근개질환이나 노화, 어깨 외상 등의 영향으로 오십견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당뇨나 갑상선 등의 전신질환과도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과도한 어깨 사용,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어깨 근육이 뭉치고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어 오십견이라는 명칭이 무색해지고 있다.

 

오십견 초기에는 날카로운 것에 찔리는 듯한 통증이 시작되며 점차 어깨 운동이 제한된다. 이로 인해 팔을 들어 올리거나 세수나 식사 등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게 된다. 이후 증상을 방치해 더욱 악화될 경우 야간에 통증이 심해져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팔과 목덜미가 아프고 저린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신촌연세병원 정형외과 최진호 과장은 “오십견 증상을 방치할 경우 치료 후 수년이 지나도 어깨에 운동 제한이 남을 수 있으므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으로 상태를 파악하고 진단 결과에 맞는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십견의 치료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약물치료, 운동치료,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주사치료 등을 이용한 보존적 요법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오십견이 상당히 진행되었거나 보존적 치료로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관절 내시경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관절 내시경은 1cm 미만의 최소 절개로 관절 내시경과 특수 기구를 삽입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병변 부위의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수술이다. 최소 절개로 출혈과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신촌연세병원 정형외과 최진호 과장은 “오십견은 관절이 굳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생활 속에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는 좋다”며 “장시간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을 피하고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적절한 운동을 통해 어깨의 근력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깨 통증이 나타났을 때 방치하지 말고 조속히 병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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