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preg_match(): No ending delimiter '/' found in /www_root/_CLASS/class.func.php on line 1996
언론보도 - 신촌연세병원

HOME병원 미디어언론보도

언론보도

질병 예방·조기 발견 위한 ‘건강검진’ 대상자와 항목은?

매체명 메디컬투데이 작성일 2023-05-19 첨부파일

질병 예방·조기 발견 위한 ‘건강검진’ 대상자와 항목은?

 

신촌연세병원 가정의학과 박선민 과장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국가에서도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니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자신의 건강을 미리 점검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건강보험가입자(지역가입자, 피부양자, 직장가입자), 의료급여수급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만 20세 이상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홀수 연도에는 홀수년생이, 짝수 연도에는 짝수년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2023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홀수년 출생자이다.

 

국가건강검진은 크게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으로 구분된다. 일반건강검진은 2년 주기(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은 매년)로 검사 대상이 되며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진찰, 상담,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시력, 청력, 혈압측정 등의 검사를 통해 비만, 고혈압, 신장질환, 빈혈, 당뇨병, 간장질환, 폐결핵/흉부질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 중이다.

 

그 밖에도 이상지질혈증(남자 24세 이상, 여자 40세 이상/4년 주기), B형간염(40세/보균자 및 면역자는 제외), 골다공증(54‧66세 여성), 인지기능장애(66세 이상/2년 주기), 정신건강검사(우울증)(20‧30‧40‧50‧60‧70세), 생활습관평가(40‧50‧60‧70세), 노인신체기능검사(66‧70‧80세), 치면세균막검사(40세)는 성‧연령 조건에 해당된다면 공통 검진 항목과 함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암검진은 한국인 발병률이 가장 높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 검진 항목이다. 위암검진은 만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대장암검진은 만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 검사를 시행하고 양성 판정자의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를 실시한다. 간암검진은 만 40세 남녀 중 간암 발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자로 6개월마다 간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실시한다.

 

유방암검진은 만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를 실시한다. 자궁경부암검진은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를 실시한다. 폐암검진은 만 54~74세 이하 남녀 중 폐암 발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자로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검사를 실시한다.

 

신촌연세병원 가정의학과 박선민 과장은 “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므로 국가암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 항목은 필수적인 기본 항목들이니 특정 질환에 대한 가족력이나 고위험군이라면 필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검진은 건강관리의 첫걸음으로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 발견해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며 “보통 연말이면 수검자가 대거 몰려 검진기관 이용이 불편할 수 있으니 연말이 오기 전 여유롭게 검진받을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기사 원문보기

로그인

로그인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이디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