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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어지럼증, 원인 찾아 치료해야

매체명 메디컬투데이 작성일 2023-06-14 첨부파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어지럼증, 원인 찾아 치료해야

 

신촌연세병원 신경과 김다은 부장

 

어지럼증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지럼증은 특정 원인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한 뇌질환의 위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어지럼증이란 다양한 질환이나 상태에 의해 발생하며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처럼 어지럼증은 하나의 증상일 뿐 원인 질환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어지럼증은 크게 말초성 어지럼증과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귀의 내이에서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이석증, 전정신경염, 미로염, 메니에르병 등이 있다.

 

반대로 중추성 어지럼증은 뇌를 포함한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게 되며 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 질환이나 뇌종양 등의 치명적인 원인일 수 있다. 특히 어지럼증과 함께 두통이나 팔 다리의 감각이상, 발음이상, 언어장애, 시야장애, 눈꺼풀 처짐, 안면 마비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뇌질환으로 인한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평소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인자나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신촌연세병원 신경과 김다은 부장은 ”어지럼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증상에 대한 자세한 병력청취가 중요하며, 말초성 어지러증이 의심되는 경우 대부분은 귀의 전정기관, 이석기관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디오 안진검사 등의 전정기능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중추성 어지럼증이 의심된다면 뇌영상검사(CT, MR, MRA)로 중추신경계에는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럼증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중추성 어지럼증은 말초성 어지럼증과 감별이 어려워 때로는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풍부한 임상 경험 및 숙련도를 가진 전문의를 통한 체계적인 검사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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