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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접합수술 전 올바른 응급처치법

매체명 서부신문 작성일 2023-07-14 첨부파일

 

수지접합수술 전 올바른 응급처치법

<신촌연세병원 수부외과 김영진 병원장>

 

절단 사고 중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은 손가락 절단 사고는 주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산업 현장 이외의 장소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문제는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몰라 당황하여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손가락 절단 사고는 올바른 응급처치와 빠른 병원 이송이 관건인 만큼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응급처치법과 수지접합이 가능한 병원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우선 깨끗한 거즈나 수건을 이용해 상처 부위를 압박한 뒤 심장보다 높이 들어 지혈해야 한다. 단, 지혈제를 뿌리는 것은 수술 과정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 한다. 절단 부위는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세척하고 물기 없는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잘 감싼 뒤 비닐에 넣어 밀봉, 차갑게 보관해야 한다. 주의할 점으로는 절단 부위를 직접 얼음에 담그거나 얼어버리게 해서는 안 된다. 이는 조직을 손상시켜 최악의 경우 접합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손가락 절단 사고 시 수술 결과를 좌우하는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절단된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상온 6시간 이상 방치하면 조직이 부패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올바른 응급처치로 보관이 잘 된 상태라면 12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수지접합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은 수지접합수술 성공 여부에 있어 중요한 핵심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다. 수지접합 수술은 1mm 이하의 혈관을 25배 정도 확대하는 미세현미경을 사용하는 수술로, 무엇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혈관을 이어 주어야 하는 고도의 기술과 정교한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이다.

 

신촌연세병원 수부외과는 미세현미경을 통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연부조직을 봉합하고 복합조직을 이식하는 신경 성형치료가 가능하다. 또,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어 수부 형태는 물론 기능까지 복원하는 미세수지접합수술의 높은 성공률 또한 자랑하고 있다. 그 외 선천성 기형 재건, 종양 질환, 손가락 골절과 같은 다양한 수부질환에 대한 섬세한 치료와 재활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신촌연세병원 : www.scys.co.kr

[서부신문 2023년 7월 6일 1186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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