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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떨어뜨리는 편두통, 방치 말고 치료 받아야

매체명 메디컬투데이 작성일 2023-10-12 첨부파일

삶의 질 떨어뜨리는 편두통, 방치 말고 치료 받아야

 

신촌연세병원 신경과 김다은 부장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편두통은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다. 편두통은 흔히 한쪽 머리에서 나타나는 두통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양쪽으로 두통이 오기도 하며, 머리 전체가 아플 수도 있다. 편두통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두통 중에 동반되는 증상들인데 보통 반복적인 두통과 함께 메스꺼움, 구역질, 체한 느낌 등 소화기 증상과 빛 혹은 소리 과민성 등의 신경계 증상이 동반된다.

 

문제는 이러한 편두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진통제를 무분별하게 복용하거나 통증을 참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편두통을 방치할 경우 만성 편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는 게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편두통의 원인과 발병기전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편두통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보톡스 주사 치료, 후두신경차단술, 항CGRP 주사 치료 등이 활용된다.

 

편두통 약물치료는 두통의 종류와 양상, 환자의 나이, 성별, 체중, 직업 등을 고려해 개인에게 맞는 약물의 종류와 용량을 미세하게 조절하며 진행한다. 현재는 편두통 약물의 종류가 다양해 약물 조절을 통해 환자에게 맞는 약제를 찾아가며 치료할 수 있다.

 

보톡스 주사치료는 편두통의 기전인 삼차신경절 활성 억제와 중추감각 조절을 통해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이다. 후두신경차단술은 후두신경에 스테로이드나 국소마취제로 주사해 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후두신경통뿐 아니라 편두통 급성기 및 군발두통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CGRP 기전 편두통 예방 치료제인 항CGRP 주사 치료제로는 앰겔러티와 아조비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는 뇌에서 편두통을 유발하는 CGRP 분자에 결합해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두 치료제는 편두통 예방 효과가 확인됐으며 경구약이나 보톡스와 병행하기도 한다.

 

신촌연세병원 신경과 김다은 부장은 “편두통을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일상적인 증상으로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편두통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며 “적절한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 완화 및 수면 조절, 운동요법, 편두통 유발인자 피하기 등 생활습관을 통한 꾸준한 관리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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