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연세병원에서 3/29(목) 오후 2시 부터 소방 화재 훈련 및 안전 교육이 있었습니다.

최근 잇단 병원 화재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대규모 인명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포소방서와 합동 소방 화재 훈련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지하 식당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원인을 가정하여 ① 신고 > ② 진압 > ③ 대피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환자 및 지하1층 ~ 지상1층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함께 협조해주셨답니다.

1층 원무과 통보 전담 팀에서 원내 방송(통보) 후 경보 사이렌 작동 & 119 즉각 신고가 이루어지자 
대기 환자 및 직원들을 모두 피난 유도하여 대피하였고
소방대원 투입으로 지하 식당에서 발생한 질식 환자 구급차로 후송 & 화재 진압을 시연하였습니다.

(※ 훈련을 위해 준비된 연기 발생기의 연기는 인체에 무해한 '수증기'입니다.)





대피 훈련을 마치고 9층 옥상 정원에서는 소화기&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습니다.

직원 및 환자분들이 참여하여 실제로 소화기&소화전을 직접 작동해봄로써
소방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확고히하고 인명 및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포소방서의 협조로 지난 번 시행된 심폐소생술 교육 뿐만 아니라
화재 시 '실전 대피 및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는 화재 대피 훈련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환자 및 보호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빠른 쾌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