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 주 의료진 컨퍼런스에서는
20대부터 80대까지 흔히 발생하는 정형외과적 질환과 일상에서 자주 겪는 내과적 질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70대 남성 어깨 통증 환자로, 타병원에서 본원으로 이송되어
우측 어깨 탈구 및 분쇄골절로 인한 골절 뼈 정복 및 고정술 하신 사례입니다.

연령에 비해 두껍게 발달된 근육층에 둘러싸여 초기에 확인이 애매한 경우로
MRI 정밀검사 상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으며
수술 후 8주간의 안정가료와 3개월간 재활치료가 필요한것으로 설명 덧붙여주셨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 교통사고나 계단 낙상 등 외상사고에 의한 
40 ~ 50대 환자의 어깨 골절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역시 탈구 정복술 및 골절 부위 고정술 치료 후
장기간 안정 · 회복과 꾸준한 재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 재차 확인하였지요




축구 경기 중 무릎 내측을 크게 부딪혀
경골(종아리뼈)의 다발적인 분쇄골절 및 전,후방 십자인대 파열 소견으로
수술 치료하신 40대 남성환자 사례입니다.
 
골절이 일어날 정도라면 매우 심한 충격으로 예상되는데요,
무릎은 충격에 의해 관절 주변의 구조물의 손상 또한 쉽게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관절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가 동시에 진행되었답니다.


이처럼 스포츠를 즐기시는 남성분들이라면
더욱이 무릎 손상에 주의하여 평소 관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다음은 수부외과에서 과거에 치료 받으셨던 20대 남성환자의
재발성 사구체종양 치료 사례입니다.

 이전에는 엄지손가락 우측 아래쪽에서 발견되어 제거 수술하였으나
이번에는 엄지손톱 중앙부 밑면에 발생하여 심한 통증으로 간단한 수술 처치를 통해 통증 회복하신 경우입니다.


사구체종양이란,
사구체 세포에서 나타나는 손톱 밑 작은 종양으로 손톱 밑 또는 주변의 찌릿한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관상 까맣게 표시가 나기도 하며 누르면 압통이 있으며 사구체가 위치한 피부의 여러 부위에 재발이 빈번합니다.




수부 손상 환자 중 업무 상 사고 사례 또한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기계에 의한 손상으로, 수지 절단되어 내원하셨으나
미세 수지접합 및 신경, 혈관 재건술 후 회복 단계 거치고 있으신 경우인데요,
신체 일부분인 손의 손상 및 결손은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신속 정확한 전문의 치료 및 재활 회복과정이 필수입니다.


손은 정교한 작업도 할 수 있지만 미세한 틈이나 기계 단면부에 접촉 시
심각한 부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이번 내과 컨퍼런스에서는
소화기내과 과장님께서 '소화기 증상에 따른 약물치료'란 주제로 발표 준비해주셨습니다.


대표적으로
급/만성 설사, 만성 변비, 복통&소화불량, 오심&구토 등의 소화기질환 증상이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증상에 알맞는 약 처방 또한 매우 중요한 초기 치료에 해당되는데요,
 소화기 질환에 해당하는 각각의 증상에따라 적용되는 치료 약물도 각각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약 처방에 따라 치료 효과나 회복 기간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겠네요!




환자 및 고객이 병원을 방문하셨을 때 처음 마주하는 직원이 누구이든지 관계없이
놓칠 수도 있을 증상과 주의사항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고민해볼 수 있도록
의료진 컨퍼런스에는 간호사 및 의료지원부서에서도 매주 참석하고 있답니다.


* 더 자세하고 다양한 소식은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cys001/221261122353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신촌연세병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