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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6-30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신촌연세병원입니다.
많이 걷고, 뛰고 또 여행과 나들이 많이 다니시는 만큼 발과 무릎의 건강 챙겨야할 때 일 수 있습니다.
이번 6월 후반부 컨퍼런스도 역시 외상 위주로 여러 사례를 준비해주셨는데요,
골절 및 탈구로 인한 수술치료 및 단계적 재활의 중요성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 사례는 1정형외과 송명렬 부원장님의 발목 통증 환자입니다.
발을 헛디뎌 아킬레스건 파열로 좌측 발목에 무리가 생겨 통증이 지속된 사례로
영상 촬영 및 정밀검사 상 새끼발가락 골절과 종골 골 종양가능성 있어 추가 검사 후 수술 치료 하신 경우입니다.
(* 폐쇄골절은 뼈가 피부 밖으로 노출되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5정형외과 마지막 사례는 20대 여성환자에서도 나타나는 무릎 탈구 & 인대 파열 소견입니다.
운동 중 무릎에서 '우두둑'하는 소리와 함께 거동이 어려워 구급차로 이송되어왔는데요,
슬개골 탈구 및 골연골 골절, 인대파열, 관절 내 유리체(부유물) 소견으로 관절내시경 진단적 검사 및 치료를 시행했답니다.
수술 이후에도 무릎 관절 주변 구조물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을 꾸준히해주어야 추후 재발을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3정형외과에서는 자전거 타던 중 어깨 수상당하여 좌측 어깨뼈 분쇄골절된 40대 남성 환자사례를 소개해주셨습니다.
보통 골절은 탈구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 위치에서 올바르게 고정될 수 있도록 안정성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미 타병원에서 정복 후 본원에 내원하셨지만 이두박근까지 손상된 상태로,
골절 치료를 위해 재수술 후 정상적인 회복 단계에 있답니다.
3정형외과에서 소개한 또 다른 사례는 20대 남성의 족부 부주상골 증후군입니다.
부주상골 증후군이란?
복사뼈 밑 2cm에 위치한 뼈(부주상골)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20대 남성 중 군인, 여성 중 과체중인 경우에도 하중부하로 인해 자주 나타나며
초기에는 약물 치료나 돌출 부위에 깁스 처치로 발바닥을 아치 형태로 유지시켜 주는 보존적인 치료가 시행됩니다.
위 사례의 환자분은 평발로 인해 보존적치료로 증상 완화되지 않고 통증이 심해 부주상골 제거 및 유합시키는 수술이 불가피해
부골 절제 및 후경골건 재부착술 등 부주상골 절제술 시행 후 2주간 안정치료를 거쳤답니다.
내과 컨퍼런스에서는 1내과 유양선 차장님이 준비해주신 아프타궤양(구내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혓바늘, 구내염 등 찌르는 듯한 통증이 특징인데
피곤하거나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전신 질환, 비타민(무기질 등) 부족, 치아 자극 등
다양한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1주일만에 저절로 호전되나 특정부위 궤양이 3주 이상 지속 시
구강암, 감염, 혈관염 등의 가능성이 있어 간과해서는 안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특히, 구내염 있을 시 흡연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흡연자에게 주의를 요하며
비교적 가벼운 증상은 일반 약국에서 치료약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되지만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나 가글 등 처방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조직검사나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할 수 있는 구내염!
피곤할때 흔히 겪는 증상으로만 여기지 마시고
다른 건강상 이상이 있는지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본격적으로 더운 여름철을 맞이하기 전에 신체의 작은 이상 신호에도 적극 대응하여 모두 건강을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신촌연세병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