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촌연세병원입니다.
수상레저, 레포츠 등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인 여름철 스포츠!
역시나 관절 손상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무릎, 발목 등 하지관절도 중요하지만
어깨, 팔 등 상지관절 부상도 절대 주의하셔야하겠습니다.
3정형외과에서 준비해주신 30대 남성환자 사례입니다.
근 15년간 야구 운동을 해오신 분으로 운동하며 나타날 수 있는 매우 다양한 스포츠질환을 겪고 계셨는데요
특히 최근 수영 및 야구 중 어깨 빠지는 듯한 느낌(탈구)에, 스스로 뼈를 맞추고서 더욱 심한 통증으로 내원하셨습니다.
'상부관절 전후방 파열' 소견 및 낭종으로 심한 통증 및 운동 제한이 있어
관절내시경적 진단 및 수술치료 하셨으나 약 10개월 간 재활을 요하며
무리하지 않아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의견 덧붙여주셨답니다.
어깨 빠지는 듯 한 탈구가 반복되거나 어깨 회전 시 통증이 지속된다면
관절와순뿐만 아니라 회전근개, 연부조직 등 동반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직접 뼈를 맞추려하지 마시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진료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특히, 회전근개 손상 상태를 오래 방치할수록 손상 조직이 말려 올라가 지방조직으로 변성될 경우,
수술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며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깨 통증 시 참지 말고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료와 검사 및 상담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외상에 의한 60대 여성 환자의 회전근개 파열 사례도 있었습니다.
해당 연령대에서는 노화로 인한 관절 주위 탄력성 및 유연성, 근력이 감소되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는데요,
걷다가 넘어져 어깨가 어긋나 수상 당한 경우로
관절경수술을 통해 회전근개 봉합 및 절제 후 안정치료와 추후 재활 단계에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