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주차 외과 컨퍼런스는
일반외과 박정규 부장님께서 국내에 정식 도입된
하지정맥류 치료의 신의료기술인 클라리베인(ClariVein) 소개로 시작되었는데요,

하지정맥류는
정맥 판막에 이상이 생겨 다리에서 심장으로 들어가야 할 혈액이
다리정맥에 고이면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질환입니다.
방치하게 되면 혈전, 혈관염, 피부염, 궤양, 색전증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가급적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기존의 하지정맥류 수술법 중 하나인
절개술(스트리핑)은 혈관을 몸밖으로 잡아 당겨서 제거하는 방법으로,
물리적인 손상이 동반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어 개발된 레이저수술, 고주파수술의 경우 물리적인 손상은 거의 없으나
열을 이용해 치료한다는 점에서 고온으로 인한 열손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환자들이 수술 이후 바로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고,
일정기간 의료용 압력 스타킹을 신어야만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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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베인 치료법의 경우,
물리적 손상이나 열손상이 없는 경화제를 이용하기 때문에
국소마취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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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베인은 2008년 미국의 FDA 승인 이후 국제적으로 시행돼
안전성은 이미 입증이 되었으며 2018년 5월 국내에 도입에 도입되었습니다.
클라리베인은 기존의 방법들에 비해 차별화된 장점이 있어
앞으로 국내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보다 좋은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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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3 정형외과 최진호 과장님께서
우측 견관절 회전근개 파열 환자분 사례 설명해주셨는데요,
어깨 관절은 인체에서 활동성이 많은 관절 중 하나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종종 발견되는 질환입니다.

40대 여성임에도 70대의 근육 상태로 보일 만큼 전반적으로 상태가 좋지 않았고,
세수나 머리 감기 등의 특정 행동에서 통증을 호소하셨다고 합니다.
현재는 관절경 하 회전근개 봉합술 진행 후, 긍정적인 회복 과정에 있습니다.
   

회전근개는 다른 관절에 비해 회복이 느리므로 예방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한데요,
  회전근개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깨관절의 가동성을 회복하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어깨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극심한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 내로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파열된 부위가 넓어져 회복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평상시 자신의 어깨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촌연세병원 정형외과는 세분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치료로 관절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통증을 최소화해주는 수준 높은 수술을 위하여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신촌연세병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